사후 심사의 ‘자산 심사’, 왜 생겼을까?
HUG는 전세대출을 ‘실수요자 보호정책’으로 보는 기관이에요.
그래서 사후 심사에서는 단순히 계약이나 보증금만 보지 않아요.
정말로 자산이 부족한 사람인지,
부당하게 혜택을 본 건 아닌지 확인하는 거예요.
특히 부부 공동명의의 경우, 두 사람의 재산을 모두 합산해서 심사해요.
여기서 기준을 초과하면 ‘지원 대상자가 아니다’라고 판단해 보증 취소 사유가 되죠.
1.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산 기준 통과법
점수는 되는데, 자산 때문에 떨어졌다고요? 실제로 많습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이하 신혼특공)은
내 집 마련의 가장 빠른 통로 중 하나예요.
하지만 조건이 까다롭죠. 특히 소득 + 자산 요건을 함께 보는 구조라
소득은 넘지 않았는데, 자산 기준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아요.
신혼특공 자산 기준은 이렇게 봅니다
2025년 기준(변동 가능성 있음),
신혼특공 **자산 기준은 "부부 합산 총자산 3억 5천만 원 이하"**예요.
포함 항목 정리
- 부동산: 본인 명의 토지, 주택, 상가, 분양권 등 시세 기준
- 자동차: 차량 가액 3,500만 원 초과 시 자산 포함
- 금융자산: 예·적금, 펀드, 증권, 보험, 청약통장 등 포함
- 기타: 금·귀금속, 골동품, 수입 등 세무서 신고 자산
즉, 집은 없어도,
청약통장에 3천,
차가 4천,
펀드에 2천,
남편 명의로 작은 오피스텔 하나… 이러면 초과로 떨어집니다.
자산 기준 통과 꿀팁
1. 부동산은 ‘명의만’ 있어도 걸립니다
- 오래 전 상속받은 시골 땅, 상가 지분 소유 → 다 포함됨
- 명의 정리는 대출, 특공 신청 전에 반드시 체크
2. 차량 가액 확인은 꼭 ‘시가 기준’
- 3,500만 원 미만이어도 차량 2대 합산이면 초과 가능
- 한국자동차감정원 시세 기준 확인 필수
3. 청약통장, 적금도 자산이에요
- “집 살려고 모은 건데요…” 해도
→ 실거주 목적과 상관없이 자산으로 봅니다 - 청약 통장도 금액 산입
4. 미리 자산 정리해두자
- 펀드 정리, 자동차 명의 변경, 청약 통장 활용 등
- 신청 전 최소 3~6개월 전부터 자산 조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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